미국 주식 시장 투자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feat. 신용등급 강등)

미국 주식 시장 투자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feat. 신용등급 강등) 

1. 요즘 미국 주식 시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요즘 미국 주식 시장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시원하게 반등하더니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죠 . 대부분의 글로벌 증시가 초록색을 보여주고 있어요 . 특히 다우존스는 3.4%, S&P 500은 5.3%, 나스닥은 무려 6.9%나 올랐답니다 . 이번 주는 기술주와 경기 순환주가 크게 올랐어요 .

 

이런 상승세 속에서도 눈에 띄는 분야들이 있어요. 바로 은행주들인데요 . JP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웰스파고 같은 큰 은행들이 모두 강한 모습을 보여줬죠 . 기술주 중에서는 팔란티어가 10.4% 오르고, 마이크론도 14%나 상승했어요 . 미국 전반적인 시장을 보여주는 VTI는 4.8% 올랐고요 . 성장주들이 특히 많이 올랐는데, 대형, 중형 성장주 모두 6.3%에서 6.4% 상승했답니다 .

 

 

2. 반도체랑 AI 관련 주식이 왜 이렇게 잘 나가나요?

최근 미국 주식 시장에서 반도체와 ai 관련 주식들이 정말 뜨거워요 . TSMC가 10% 오르고, ARM은 17%, ASML도 5.9% 상승했죠 . 엔비디아랑 테슬라도 급등했는데, 무려 15% 이상 올랐어요 . 이런 상승에는 이유가 있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사우디에 ai칩 18,000개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있었고요 . 테슬라는 스타링크 사용 소식과 전기차 보급 관련된 이슈가 상승을 이끌었죠 . 구글도 재미나이를 스마트 워치랑 차량에 탑재한다는 소식에 8.5% 상승했어요 . 반도체 인버스 상품인 SOXL이 1,263억 원 순매수 금액으로 거래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어요 . 이건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반도체 주식이 너무 올랐다고 생각해서 하락에 베팅했다는 뜻이기도 하죠 .

 

엔비디아는 중국 상하이에 R&D 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했어요 . 중국 시장을 놓치고 싶지 않은 의지를 보여주는 거죠 . 물론 미국 규제 때문에 핵심 설계는 보내지 않는다고 해요 . 미국과 중국의 ai 모델 성능 차이가 줄어들고 있어서, 중국이 자체 칩까지 개발하면 미국 입장에서는 더 힘들어질 수도 있거든요 . 반도체 산업은 지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답니다 .

 

3. 투자 대가들은 지금 뭘 사고 팔고 있을까요?

유명한 투자 대가들이 요즘 어떤 종목을 사고팔고 있는지 궁금하죠? 워렌 버핏, 캠피셔, 드러밀러 같은 분들의 포트폴리오 변화를 살펴보면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요 . 놀랍게도 이 세 분 모두 최근 포트폴리오 비중을 줄였다고 해요 . 그만큼 현금을 들고 대기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거죠 . 지금처럼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라는 뜻일 거예요 .

 

워렌 버핏은 자산 규모를 0.4% 줄이고 실제 비중도 0.92% 축소했어요 . 새롭게 산 종목은 없고, 두 개 종목은 전부 팔았답니다 . 애플 비중은 그대로 높게 유지하고 있지만 , 은행주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계속 팔고 있어요 . 금융주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아요 . 반면에 수영장 기업 풀이랑 맥주 기업 컨스텔레이션은 두 배 이상 비중을 늘렸고, 피자 기업 도미노도 비중을 늘렸죠 .

 

켄피셔는 자산 규모가 8%나 줄었고, 실제 비중도 3.6% 축소했어요 . 매번 꾸준히 비중을 늘려왔던 캠피셔가 비중을 줄인 건 정말 특별한 경우예요 . 117개 종목을 새로 사고, 93개 종목을 전부 팔았답니다 .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같은 빅테크 기업들은 일부 팔아서 현금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 UBS, 셉, 소니, 유나이티드 헬스 같은 소외됐거나 안전 자산 비중을 늘렸고요 .

 

마지막으로 드러밀러는 자산 규모를 13% 줄이고, 실제 비중도 9.9% 축소했어요 . 세 명 중 가장 크게 비중을 줄였죠. 12개 종목을 새로 사고 38개 종목을 전부 팔았어요 . 드러밀러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인 나테라 비중을 줄이고, 테바지와 쿠팡 비중을 높였어요 . 새로운 종목으로는 전자 서명 기업 도큐사인과 온라인 스포츠 배팅 기업 플러터 엔터테인먼트를 샀는데, 둘 다 온라인 기반 회사예요 . 아마존과 테슬라 같은 빅테크 기업도 수익 실현했답니다 .

 

이 세 분의 공통점은 현금화를 많이 진행하고, 수익난 종목을 팔아 소외된 기업으로 옮겨갔다는 점이에요 . 우리도 이런 점을 보면서 어떤 종목을 줄이고 늘릴지, 아니면 현금을 좀 가지고 있을지 전략을 세워보면 좋겠죠 .

 

4. 미국 신용등급 강등, 걱정해야 할까요?

최근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 금요일 장 마감 후에 나온 뉴스라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도 보였죠 . 다음 주 증시가 조금 불안해질 수도 있겠어요 . 그런데 미국 신용등급 강등은 이번이 세 번째랍니다.

 

처음 신용등급이 강등된 건 2011년 8월, S&P가 강등했을 때였어요 . 그때 S&P 500 지수가 두 달 동안 16.5%나 하락했고 , 강등 발표 다음 날 바로 6% 급락했었죠 . 처음 겪는 일이라 시장 충격이 컸던 것 같아요 . 하지만 그 뒤로 다시 멋지게 우상향했답니다 .

두 번째는 2023년 8월, 피치가 강등했을 때였어요 . 이때는 약 10.1% 정도 하락했죠 . 처음이 아니라서 그런지 하락 폭이 좀 적었어요 . 그리고 이때는 신용등급 강등 외에도 시장 불안 요소들이 많아서 조정을 받았었고요 . 이 때도 역시 그 뒤로 멋지게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

 

이번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은 세 번째라서 앞선 두 번보다 시장 반응이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조정받을 수도 있겠죠 . 요즘은 정보가 워낙 빨리 퍼지니까 회복도 빠르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5. 테슬라 로봇, 정말 사람처럼 될까요?

테슬라가 로봇을 공개했는데, 정말 대단했어요 . 로봇 이름은 옵티머스인데, 춤추는 영상이 공개됐거든요 . 중심 잡기가 어려운 발레 동작부터 다양한 춤을 보여줬죠 . 가장 놀라운 점은 가상 공간에서만 배운 내용을 실제 세계에서 한 번에 성공했다는 거예요.

 

이제 중심을 잡는 제어 능력은 기본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잘 움직이는 로봇이 탄생한 거죠 . 머지않아 로봇이 사람이 하는 많은 일을 사람보다 더 잘하게 될 날이 올 것 같아요 . 만약 이런 로봇이 2천만 원대에 나온다면 수억 명의 사람들이 살지도 모른답니다 .

 

6. 앞으로 미국 주식 시장, 어떻게 될까요?

지금 미국 주식 시장은 시원하게 반등한 후에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 매수는 좀 보수적으로 봐야 하지만, 함부로 매도해서도 안 되는 상황이죠 . 미국과 중국이 관세 협상 분위기를 보이면서 세계 증시가 좋아졌지만 , 아직 협상이 끝난 게 아니라서 조심해야 돼요 . 특히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은 90일의 관세 유예 기간이 지나면 다시 주가가 흔들릴 수 있으니 공격적인 매수는 피하는 게 좋겠죠 .

 

투자 대가들이 현금 비중을 늘리고 수익 난 종목을 팔아 다른 종목으로 옮겨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라는 뜻이기도 하고요 . 관세 문제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올 수도 있답니다 . 이미 4월 미국 해운 수출이 줄어드는 걸 보면 알 수 있죠 .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미국 경제 지표들이 나빠질 수 있는데, 3분기쯤에 그런 시기가 올 가능성이 있어요 . 지금은 증시가 오르고 있지만, 언제든 조정이 올 수 있다는 걸 대비해야 해요 .

 

채권 시장을 보면, 장기 채권 가격이 많이 빠져서 박스권 하단에 머물러 있어요 . 금리 인하 신호가 있어야 채권 가격이 오를 텐데 , 현재 금리 동결이 우세하고 연말까지 2번 정도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어요 . 하반기에 경제 지표가 나빠져야 금리 인하에 대한 생각이 바뀔 것 같아서, 그전까지는 채권 투자는 관망하거나 적립식으로 접근하는 게 좋겠어요 . 인버스 상품처럼 방향성에 투자하는 건 타이밍 잡기가 어려우니 조심하는 게 좋답니다 . 유나이티드 헬스처럼 기업 자체에 악재가 있는 경우는 당분간 상승이 제한적일 수 있으니 문제 해결 시점을 잘 지켜봐야 하고요 . 우리 계좌를 보면서 어떤 종목을 조정하고 현금을 얼마나 보유할지 고민해 볼 때예요 .

 

미국주식투자 어떻게? 신용등급 강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