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싸게 사는법

코로나19 가 잠잠해지면서 최근에 해외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많은 분들이 스카이스캐너 혹은 네이버 항공권을 많이 이용하실 것 같은데요, 이 두 가지 방법 이외에도 항공권 싸게 사는 법이 있습니다.

 

먼저 항공권 싸게 사는법으로 유명한 스카이스캐너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최근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는 인천-베트남 나트랑 구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시기는 2월 17일부터 3박 4일입니다. 살펴보니 추천 항공권은 67만 원, 1회 경유(소유 시간이 무려 10시간...) 37만 원, 최단여행시간이 기준 76만 원입니다.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물론 더 저렴합니다. 

 

스카이스캐너 인천-베트남(나트랑) 노선 항공권 검색 결과

 

그럼 지금부터 알려드릴 인천-베트남(나트랑) 구간 항공권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싼 항공권 티켓이 38만 원입니다. 44만 9천 원도 있고, 48만 원까지도 있네요.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한 인천-베트남(나트랑) 왕복 항공권 가격보다 대략 20만 원 정도 더 저렴하죠. 어떻게 이런 항공권 가격을 검색할 수 있었을까요? 항공권 싸게 사는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인천-베트남(나트랑) 모두투어 공동구매 항공권 검색 결과

 

항공권 싸게 사는법! 바로 여행사별 '공동구매 항공권'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위 화면은 모두투어 공동구매 항공권에서 인천-베트남(나트랑)을 검색한 일정입니다. 

 

 

공동구매 항공권이란 항공사들이 여행사에다가 여행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주는 좌석입니다.

 

10개, 20개, 30개 등 패키지 여행 스케줄에 적당한 좌석들을 여행사가 확보를 하고 참가 인원을 모집하는데 매번 참가 인원을 다 채울 수는 없겠죠. 이럴 경우에 따로 항공권만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내놓는 항공권입니다. 이런 공동구매 항공권은 적극적으로 노출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여행사에서 스카이스캐너에 오픈하여 노출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요.  항공권 싸게 사는법의 핵심은 여기에 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공동구매 항공권이 내 입맛에 딱 맞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항공권 싸게 사는법 공동구매 항공권은 여행사에서 참가 인원을 모집하고 남은 좌석을 오픈하는 것이기에 내가 계획한 일정에 맞는 것을 찾기보다는 공동구매 항공권에 내 일정을 맞추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패키지여행을 위한 것이기에 기간도 길지 않고 원하는 출발, 도착 시간을 조정하기도 쉽지 않죠. 하지만 바닷가 많은 모래 중에 다이아몬드를 찾는 것보다는 훨씬 더 가능성이 높고 그 과정마저 즐거울 수 있습니다.

 

여행이란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특히 항공권을 검색할때부터 재미가 시작되는 것 아닌가요?

항공권 싸게 사는법 공동구매 항공권은 여행사별로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발품을 좀 팔아야 해요. 하나투어 다르고 모두투어 다르며 참 좋은 여행 또 다릅니다. 그래서 대략적인 여행 일정이 나오면 여행사 홈페이지에 가셔서 꼭 내가 가려고 하는 구간에 대해 '공동구매 항공권'을 미리 한번 조회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몇 달 전부터 미리 예약하는 얼리버드 항공권에 비해 할인 혜택이 적을 수도 있지만 잘 찾으면 1일 숙박 요금 정도는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공동구매 항공권을 꼭 한번 살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항공권 싸게 사는법 잘 활용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