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그녀를 알고 싶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연애 빼고 로맨스'를 시청했는데 10점 만점에 10점을 충분히 줄 만큼 흥미로웠습니다.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평점에서도 8점 가까이 받았으며 유튜브 등에서도 숏폼 영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연애 빼고 로맨스'가 성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두 배우 손석구, 전종서에 대한 흥미가 생겼습니다. 귀여움과 당당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전종서 배우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귀여움 속에 반전 몸매를 가진 그녀

본명 전종서, 1994년 7월 5일생으로 2021년 기준으로 나이는 28살이며 키는 167cm입니다. 데뷔 당시 패션모델 같은 슬림한 몸매를 자랑한 바 있습니다. 같은 나이에 연예인으로는 수지, 크리스탈, 남주혁, 해리, 손나은 등이 있습니다. 전종서는 마이컴퍼니라는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는데 소속된 배우들 중 가장 잘 나간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전종서는 해외 소속사가 하나 더 있습니다. 미국의 4대 메이저 에이전시 중 하나로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의 스포츠 에이전시인 유나이티드 탤런트에 소속되어 있고 이 덕분에 해외 작품에서도 종종 그녀를 볼 수 있습니다. 

 

전종서는 데뷔 어린 시절부터 자주 친인척들이 거주 중이던 캐나다와 한국을 번갈아가며 생활하였고, 한국으로 돌아와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입학합니다. 하지만 대학 수업에 대한 회의가 들어 중퇴를 했고 이후 학원에서 연기를 배우면서 소속사를 찾았습니다. 마이컴퍼니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3일 후에 오디션을 받다가 주인공으로 발탁되는데 이 영화가 바로 전종서의 인생작이 됩니다. 바로 이창동 감독의 버닝입니다. 전종서는 버닝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바로 인정받으며 첫 데뷔작으로 2018 칸 영화제에 참여하게 되죠. 

버닝에서 묘한 매력은 선보인 그녀

 

전종서는 귀여우면서도 우울한 얼굴을 가지고 있고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 과감하면서도 특별한 연기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버닝 이후에 이충연 감독이 연출한 '콜'을 통해 연쇄 살인범이 보여주는 섬뜩함을 제대로 표현해 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콜은 은 각각 다른 시간대에 사는 두 여자가 우연한 전화로 서로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입니다. 

전종서 이충현은 열애 중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이 영화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4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를 시작했지요. 이충현 감독은 단편영화 '몸값(2015)'으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고, '콜'은 그의 첫 상업영화입니다. 전종서는 '콜'에서 보여준 연기를 바탕으로 57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30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죠. 사랑도 얻고 명예도 얻은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연애 빠진 로맨스의 함자영

넷플릭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함자영과 박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이 둘은 기존의 이미지를 바꾸는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습니다. 전종서는 헤어스타일, 의상 등 캐릭터에 대한 디테일한 연구를 통해 자영의 외면과 내면을 완성시켰다고 합니다. 선섹후사(먼저 자고 사귀는 것은 나중에)라는 유튜브 명언을 만들어낸 영화로 최근 MZ세대의 연애를 보여주는 솔직하면서도 대담한 스토리가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오늘은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 전종서 배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귀여운 외모 하지만 뛰어난 반전 연기 매력 덕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