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연봉 이적 경력 챔스데뷔 정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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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이적
황인범 경력
황인범 새로운 팀 소개
황인범 챔스데뷔

황인범 이적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봉착했던 황인범 선수가 마침내 올림피아코스를 떠나 새로운 구단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를 떠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의 명문 클럽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71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경신하면서 팀을 옮겼습니다.

황인범 경력

황인범 선수는 1996년생 대한민국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 선수로서 2015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면서 프로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고, 2019년 메이저리그 사커의 뱅쿠버 화이트 캡스로 이적하면서 해외 무대에 처음으로 발을 들였습니다. 2020년에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루빈 카잔으로 거친 무대에 도전장을 내는 등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온 축구 경력직 선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황인범 선수는 루빈 카잔에서 2년 동안 통상 38경기 출전, 6골 7도움을 기록 팀의 완전한 주전 선수이자 핵심 멤버로서 큰 어려움 없이 유럽 무대에 안착했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서울로 약 3개월간 임대되었습니다. 잠시 귀국하여 뛰었던 서울에서 기성용, 황의조 선수와 함께 뛰며 역시나 뛰어난 활약을 펼친 뒤 2022년 여름 그리스 슈퍼리그의 최고 명문 클럽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해 유럽리그 커리어를 다시 이어갔습니다.

황인범 선수는 올림피아코스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면서 2022-23시즌 그리스 슈퍼리그 24경기 출전 2골 4 도움, 그리스 슈퍼리그 플레이오프 8경기 1골, 유럽파 리그에서는 예선 포함 5경기 출전 한 골을 기록하는 등 40경기 출전 5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유럽 적응을 마쳤습니다. 게다가 시즌이 끝난 뒤 올림픽아코스 올시즌 MVP로 선정이 되면서 그야말로 완벽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황인범 선수는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피아코스 구단과 여름 내내 마찰을 빚어왔고, 올림피아코스에서는 팀 에이스인 황인범 선수를 아예 전력에서 배제를 시켜버리는 구단과 황인범 선수 간에는 큰 갈등이 불궈졌습니다. 이 때문에 황인범 선수는 2023-2024 시즌 이후 아예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등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빠졌지만 극적으로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명문팀인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손을 내밀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와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나 모두 빨강과 흰색을 메인 컬러로 삼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대표팀 역시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삼고 있기에 황인범 선수는 빨간색과 특별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는 71억 원 이적료로 4년 계약에 체결하였는데 이 날이 특별한 이유는 2023-2024 챔피언스리그 선수 등록 마감일이기 때문입니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어떤 팀?

황인범 선수가 새롭게 입단하게 될 츠르베나 즈베즈나는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최고 명문 클럽으로 손꼽히는 클럽으로써, 지난 시즌 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한 세르비아 전현 최강의 팀이라고 할 수 있는 강력한 팀입니다. 세르비아리그는 UEFA 리그 랭킹 13위에 해당하는 리그로서 황인범 선수가 뛰었던 19위 그리스 리그보다는 높은 수준의 리그라고 할 수 있고,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해 맨체스터 시티, 라이프치히, 영보이즈와 한조를 구성했기 때문에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경험도 황인범 선수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츠르베나 즈베즈나의 객관적인 시장 가치는 올림피아코스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으로 리그 수준은 높아진 반면 팀 수준은 좀 낮아진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황인범 선수는 올림피아코스에서도 에이스였고,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역대 이적료 기록을 세운 선수인 만큼 주전 경쟁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