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군대 경력 정보 모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일전 해피엔딩
정우영 경력
정우영 군대
정우영 인스타그램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일전 해피엔딩으로 끝나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여정은 해피엔딩으로 끝났습니다. 개최국인 중국의 텃세, 중동의 침대축구, 이강인이라는 슈퍼스타를 보유한 강팀 한국에 대한 거친 견제 등 수많은 악재를 이겨낸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는데요, 이 금메달 덕분에 23세 이하 축구 선수들이 병역혜택을 받으며 해외축구클럽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미 해외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 이강인, 홍현석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엄원상, 백승호 등에게도 조만간 해외진출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정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이강인이 아니라 바로 정우영 선수였습니다. 한때 한국 국가대표팀에 두 명의 정우영이 포함되었고 같은 이름을 가진 두 명의 선수가 헷갈리지 않도록 큰 정우영, 작은 정우영이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 당시 중동에서 뛰고 있는 큰 정우영 선수가 벤투 감독에게 신임을 받았기에 상대적으로 작은 정우영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을 하고 있었음에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작은 정우영 선수에 대한 위상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사실 정우영 선수는 어린 나이에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팀에서 독일 최고의 명문팀은 FC바이에른 뮌헨에 직행한 특별한 케이스입니다. 체격조건이 우월한 독일축구 선수들에 비해 마른 체형이라서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해 현재 슈투트가르트 팀으로 2023년 시즌부터 옮기긴 했지만 그는 양발 사용이 가능한 빠른 윙어입니다. 특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무려 8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특히 항정우 아시안게임 결승 한일전에서 0대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며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정우영 경력

정우영 선수는 인천 출신으로 1999년생, 24살입니다. 양발을 다 사용할 수 있으며 주 포지션은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윙어입니다. 인천 대건고등학교 축구부 시절에는 중앙 미드필더를 주로 봤기에 넓은 시야, 연계 능력이 준수한 편입니다. 또한 그의 장점은 스피드입니다. 바이에른 뮌헨 입단 테스트에서 그의 30M 기록은 무려 3.8초였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에 큰 기대를 갖고 입단하였지만 그의 왜소한 체형 때문에 감독은 그를 신임하지 않았습니다. 독일을 대표하는 뮌헨에는 대스타들이 즐비했기에 그가 공격쪽에서 자리를 잡기란 쉽지 않았죠. 하지만 그가 가진 재능 덕분에 그는 SC프라이부르크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프라이부르크 소속으로 2020~2023시즌까지 80경기에 출전하여 11골 4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한국 성인대표팀에는 현재까지 11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하였는데 항정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파리올림픽, 더 나아가 성인대표팀까지 현재의 기세를 계속 이어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