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FC서울 입단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 린가드 인물 소개
- 현재 FC서울 분위기
- 린가드 FC서울 입단하면 생길 일
린가드 인물 소개
잉글랜드 대표팀 1원이자 영국 최고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제시 링가드 선수가 현재 FC 서울과 입단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1992년 생으로 현재 나이 31세이며, 손흥민과 동갑인 재능이 충만한 잉글랜드 출신 축구 선수입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유스 팀에 200년부터 2011년까지 활약을 하였으며, 2011년부터는 경험치를 쌓기 위해 레스터 시티, 버밍엄 시티, 브라이트 앤 호브, 알비온, 더비, 카운티 웨스트 유나이티드 등으로 계속된 임대 이적을 다녔었죠. 작년 시즌에는 한때 황의조 선수와 연결되었던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뛰기도 했었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는 2015년부터 차출되어 잉글랜드 대표팀 32경기에서 6골을 뽑아내는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그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하였는데요. 한때 데이비드 베컴이 달고 뛰었던 잉글랜드 7번 번호를 착용하고, 러시아 월드컵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기가 막힌 감아차기 골을 성공시키기도 하였습니다. 그가 최근 축구의 에이스 번호인 7번을 달고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뛴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대단한 재능을 가진 선수인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감독이 지시하는 전수를 그라운드 위에서 잘 이행하는 선수로 유명합니다. 특히 오프 더 볼 움직임이 매우 뛰어나며, 공을 어떻게 어디로 뛰면서 받을지를 알고 움직이는 선수이기에 함께 뛰는 미더 필더들이 선호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의 가장 큰 문제는 주력은 빠른데 볼 컨트롤이 안정이 되어 있지 않아서 볼 컨트롤이 잘 되는 컨디션이 좋은 날과 그렇지 못한 날의 편차가 크다는 점인데요. 충족시키지 못하고 결국 맨 위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임대를 다니다가 본인의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에 나섰습니다. 처음에는 사우디 프로팀을 가려다가 사우디에 입단을 했을 때 누릴 수 없는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서 결국 FC 서울이라는 팀의 합류하는 게 낫겠다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FC서울 분위기
김진규 감독 대행 대신에 지난 시즌 포항의 FA컵 우승을 이끈 김기동 감독을 영입하며 명가 재건을 꿈꾸고 있는데요. 2024년 FC서울 주장에는 기성용 선수, 부주장에는 조영욱이 선임되며 김기동 감독과 함께 우승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기성용과 린가드는 묘한 인연이 있는데요, 린가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에서 첫 데뷔 경기를 가졌을때 상대가 바로 그당시 스완지에서 뛰던 기성용이었습니다. 기성용은 이 경기에서 스완지 데뷔골을 넣었죠. 기성용의 데뷔골을 기점으로 하여 스완지가 맨유를 2대1로 이겼고 선발 출전한 린가드와 그 당시 감독이었던 반할은 홈경기 개막전 패배라는 멍에를 뒤집어 쓴 바 있습니다.
린가드가 FC에 오게 된다면 기성용 선수와 그 당시 그의 데뷔경기, 데뷔골에 대해 린가드 기성용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궁금하군요.
현재 FC서울은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지에서 진행된 일본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친선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팔로세비치가 득점하고 기성용이 도움을 기록했는데, 많은 팬들은 기성용의 패스가 린가드에게 전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응원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FC서울 팬들 뿐만이 아니라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린가드의 FC서울 입단을 반기고 있습니다. 특히 FC서울은 에이스 나상호 선수가 일본으로 진출하여 공격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린가드가 나상호의 공백을 완벽히 메워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린가드 FC서울 입단하면 생길 일
린가드 선수가 합류하여 서울을 연고로 하는 FC 서울의 위엄을 찾아낼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굉장히 궁금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린가드 선수가 FC 서울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린가드가 FC서울에 입단한다면 무엇보다 폭발적인 관중수 증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FC서울은 국내 프로팀 중 가장 완벽한 입지 조건의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그에 맞는 성적, 관중수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전을 위해 지어진 구장으로 무려 6만6천명이 입장할 수 있는 세계적인 규모의 축구 전용 경기장입니다. FC서울은 2023년 치룬 총 19번의 홈경기에서 누적 관중 43만명, 평균 관중 22633명을 기록하며 K리그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기록한 팀입니다. 경기당 2만2천명이란 관중숫자가 물론 대단한 기록이긴 하지만 실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가보면 2층에 비어있는 공간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따라서 린가드가 FC서울에 입단한다면 경기당 4만명에 가까운 관중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이렇게 될 경우 FC서울을 기점으로 K리그1 전체적인 관중수가 함께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곧 경기 퀄리티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FC서울의 시즌 첫 경기는 2024년 3월 2일 FC광주와의 원정경기입니다. 이때 린가드가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린가드가 있다면 저도 광주 원정경기에 동참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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